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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2

[원경] 1월 7일(화) 방영_2회 상세리뷰 채령과 왕의 합궁 동안 원경은 "이 나라에서 나는 왕이고, 그대는 신하요"라는 이방원의 말을 곱씹으며, 혼인 전 자유로이 함께 말을 달리며 "그대의 그 모든 순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소"라 말하던 이방원을 떠올립니다.  승은 다음날, 상궁 첩지를 받았으나 죄책감과 비참함으로 눈물짓는 채령. 어미가 버리고 가서 장에서 도둑질을 하던 채령을 원경이 거두었고, "여자라고 힘이 없다고 무시받고 차별받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세상에서 살게 해 줄게"라던 원경의 말을 회상합니다. 원경은 제조상궁에게 채령은 궁궐의 법도대로 예우하고 다른 궁녀들이 무시할 수 없게 기강을 잡으라 당부합니다. 또한 원경은 채령이 훔쳐서 처음 인연이 되었던 머리꽂이와 비단옷도 채령에게 내려줍니다. 채령은 원경을 찾아가 죽을 죄를 지었다며 무릎.. 2025. 1. 7.
[옥씨부인전] 12월 22일 방영_6회 상세리뷰 옥 씨 부인전 | JTBC 옥씨부인전 | JTBC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방송 | https://tv.jtbc.co.kr/taleofladyoktv.jtbc.co.kr물방울 떧어지는 소리에 눈을 뜬 태영(임지연), 지난밤 그들을 둘러쌌던 건 다행히 도망쳐서 살고 있던 산채 무리들이었습니다. 이 중에는 백이 사건 때 태영이 그 억울함을 알고 도주할 수 있게 눈 감아 준 백도광네 돌석이도 있습니다. 산채 식구들을 위해 전기수 공연을 하는 천승휘(추영우)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태영이지만, 전날 밤 같이 도망가지 않아 후회된다고 말한 건 기억이 안 난다 잡아떼지요. 산채 식구들과 함께 광산의 아이들을 찾아나선 태영 무리들은 덫을 놓고 광산을 지키고 있던 명주상단의 행수 지동춘에게 발각되고, 위기의 순간.. 202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