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2 [그들에겐 정치이지만 우리에겐 일상] 여전히 어수선한 새해이지만 희망글귀 제주항공의 사고수습소식에 마음 아픔과 여전히 지지부진 해결되지 않는 정국에 대한 답답함이 이어지고 있는 새해입니다. 사고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슬픔은 그 무엇으로 위로가 될까 싶지만... 적어도 어수선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이 세상만이라도 다들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고 요구하여 정상적인 나라를 되찾게 된다면 작은 희망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 "세상살이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 편 하나 있다면 살아지는 게 인생이다"- 영화 중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 2025. 1. 2. [그들에겐 정치이지만 우리에겐 일상] 12.3 계엄사태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외신도 '충격'이라며 대서특필한 사건인만큼, 졸음을 쫓기 위해 TV를 켜 놓은 채 작업을 하다 실시간으로 이 상황을 겪게 된 제게는 아직 그 놀라움과 두려움과 황당함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이후 14일에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될 때까지는 언제라도 제2의 계엄이 있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었고, 14일 이후 지금까지는 뭔가 분산적인 정보만이 조각조각 보일 뿐 전체적인 진행사항이 어떤지 알 수 없어 답답하야... 목마른 이가 물을 찾아봅니다 1. 12.3계엄령 선포와 해제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8분, 용산 대통령실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비상계엄령 선포 밤 11시 25분, 계엄사령관 '일체의 정치활동 금지, 언론과 출판 통제, 전공.. 2024.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