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영화1 [인턴] 전혀 인터스럽지 않은 인턴의 직장생활을 그린 영화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라면 부녀간 혹은 사제간, 하다 못해 대표와 팀장 정도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 또한 편견인 것인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본 '인턴'에서 역시 무게감이 남다른 로버트 드니로는 선생님과 같은 역할이었습니다. 능력 있지만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감정을 컨트롤하는 데에도 경험이 부족한 앤 해서웨이가 인생에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되, 그 모든 말이나 행동이 간섭으로 느껴지지는 않도록 현명하게 조절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1. 영화 내용전화번호부 출판 회사인 덱스원의 부사장으로 일하다 정년 은퇴하고 아내와 사별한 지 3년 반이 된 벤 위티커(Robert De Niro)는 쌓아놓은 마일리지로 세계여행을 다니고 아침 7시 15분이면 무조건 스타벅스에 가서 앉아 하.. 2024.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