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와 함께 살기] 강아지 동거 시 필수템 ^0^

어렸을 때 개한테 물렸던 기억에 아주 작은 강아지도 정말 무서워 단 한 번도 반려견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우리 단지군은 원래 우리 핏줄인 듯 눈이 자꾸 갔던 친구예요. 진짜 인연이 따로 있나봅니다^^

 

<같은 친구 맞답니다 ㅎㅎ>

 

우리 단지군은 뚠뚠이이나 사료입이 짧은 탓에 사료도 수도 없이 샀다가 나눔 하고, 반려견에 대해서는 1도 몰랐던 탓에 용품들도 시행착오를 겪은 후 정말 잘 샀다 싶은 아이템들이 있어 정보 공유합니다. (전 초보블로거라 당연히 "내돈내산"이나 , 요요쉬랑 픈픈은 쿠팡 파트너스로 한번 등록해 보았어요. ^o^)

 

1. 디팡 폴딩매트 

처음 만났을 때 980g이었는데 일 년 만에 9.8kg이 된 우리 이쁜 단지군... 뚠뚠한 만큼 더 이쁘다 하나 슬개골은 무시할 수가 없기에... 몸무게 한참 늘어나던 7개월 무렵부터 거실 전체와 현관~거실 부분, 안방 침대 빙 둘러 매트를 깔았습니다. 처음에 이마트에서 산 매트는 살짝 스펀지 느낌이라 폐기, 2번째 디팡 이지폴딩매트는 탄력감 좋고 청소기 잘 밀리나 살짝 미끄러워서 또 나눔, 3번째 정착하여 사용하고 있는 매트예요. 

 

써보기 전에 선택 시 중요하게 봤던 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사용여부였는데 디팡은 프탈레이트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어린이 안전인증/6대 가소제 · 8대 중금속 · 7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불검출 시험성적표>도 모두 구비하고 있어 구매결정. 식구들이 들어오면 깨방정을 떨며 격하니 뛰어다니실 때 미끄러지지 않고, 앉아서 기다려할 때 발이 앞으로 밀려나가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140*180 러그>

 

저희는 소파 앞 140*180 러그 2개, 현관~거실 60*70 매트 10장, 안방 ㄷ자로 60*70매트 6장 이렇게 깔아 두었어요. 단지 몸무게가 있어서 두께는 7mm로 했는데, 7kg 미만인 친구들은 4mm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참, 현관~거실 복도는 60*100을 하는 게 더 안심인데, 7mm 두께는 폭이 100인 게 안 나오더라고요. 4mm 두께로 하시는 경우에는 60*100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색상도 다양한데 <시크 크리미> 색상이 깔끔하여 선택하였더니 초반에 매트랑 착각하여 쉬아 실수를 몇 번 ㅋㅋ 

 

네이버 스토어 쿠폰 할인 잘 이용하시면 1칸 기준 19,900원->11,610원에도 구매 가능하시니 장바구니 넣어놓으셨다가 혜택이 젤 좋은 날 구매하시면 될 듯해요. 1회 무료교환 및 반품도 가능하답니다. 

(가격대가 있어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일체 들어가지 않아 1년마다 바꾸지 않아도 되니 길게 보면 더 합리적인 거 같아요.) 

 

https://brand.naver.com/dfang/products/2122490803

디팡 펫플레이매트 강아지매트 애견매트 펫매트 반려견매트 : 디팡

 

2. 파미야 논슬립 변신형 강아지 계단

애기 때부터 깨끼발 하고 서서 창밖 보는 걸 좋아하는 우리 단지군, 슬개골 어쩔 ㅠ.ㅠ 검색검색하다가 찾은 계단인데 대만족이에요. 처음 샀던 계단은 단지 무게로 밟으면 꺼져서 단지가 무서워했거든요. 요거는 프리미엄 PE폼으로 제가 앉아 있어도 안 꺼지고 편하기에 저도 종종 앉아 있는답니다^^

<계단의 다양한 쓰임>

 

소파 높이에는 2개를 사서 3단으로 만들어 주면 좋더라고요. 다른 계단에 비해 밟는 면 넓은 편이라 아깽이가 불안해하거나 서두르지 않고 오르내리는 거 같아요. 폭이 소형 40cm/중형 60cm, 대형 80cm인데 저희는 중 60cm로 충분했어요. 높이가 10cm라서 하단 1개는 다 펼치고, 상단 1개는 접으면 30cm 높이가 되니 소파에 올라오기가 수월합니다. 

 

요 계단도 역시나 <어린이 안전 인증/유해물질 불검출/라돈 검출 안전권고 기준 통과> 제품이구요. (젤 중요 ㅎㅎ)

 

<출처: 파미야 홈페이지>

 

https://brand.naver.com/famiya/products/5800878872?

논슬립 변신형 강아지 계단 1단 2단 3단 슬라이드 애완견 고양이 쇼파 침대 : 파미야

 

3. 요요쉬 패드/탐사 산책 물병

< (우)요요쉬 홈페이지 >

 

오오 패드 진짜 많이 바꿨는데 요요쉬 정착템이에요. 써본 중에 가장 모서리와 바닥 방수가 확실하고 흡수력이 좋아 발도장이 없고, 소형 2개 깔기도 대형 1개 깔기도 사이즈가 참 애매했는데 얼마 전부터는 중형도 판매해서 10kg 단지군에게는 딱입니다. 이 또한 젤 중요한 <형광증백제 무첨가 시험성적서>가 있지요 ㅎㅎ 아깽이들 발에 닿으니 아토피와 알레르기 유발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차단입니다^^

종류	매수	중량	사이즈(cm)
소형	50매	35g	40*48
중형	30매	52g	60*48
대형	20매	70g	60*76
초대형	15매	109g	75*100

 

물병은 거의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산책 중에 한 손으로 조작하기가 쉽고 세척하기 쉬운 게 젤 낫기에 써 본 중 탐사 원터치 산책 물병 추천합니다. 타 브랜드들에서도 비슷한 물병들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물때가 생길 수밖에 없으니 같은 제품 중 저렴한 걸로 해서 일정 기간이 되면 바꿔주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https://link.coupang.com/a/cj3nXN

요요쉬 반려견용 배변패드 플로랄와인향 - 배변패드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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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픈픈 폼플레이 샴푸

 

요요 샴푸 또한 잘못 써서 피부병 생길까 걱정스럽고 어떤 건 샤워 후 욕실 가득 비린내(?)가 나서 고르기가 까다로운 육아템입니다. 특히 스피츠는 이중모라서 씻기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요 샴푸 덕을 많이 보고 있지요. 거품 잘 나고 씻긴 후 건조함 없고, 욕실에 비린내(?)도 나지 않아 좋아요. 단모조은 그린, 장모종은 블루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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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다 단지가 계속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들인데 쿠팡 파트너스가 궁금하야 오늘 처음으로 3,4번만 구매링크 넣어봤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 아이템들 선택하시기 전에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그럼 오늘도 우리 이쁘디 이쁜 아깽이들과 행복 가득한 저녁 보내시길요~ ^^